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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헤럴드경제] 파주에 동아시아 출판인 70여 명 모인다
작성일- 2015.09.23
조회수- 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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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다음달 5~9일 동아시아 주요 출판인 70여명이 파주에 모인다. 출판도시 파주에서 열리는 파주북소리 축제 자리다. 

5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출판포럼 행사에선 문학과지성사 대표를 역임한 김병익 문학평론가가 ‘출판편집인의 위상, 어제와 내일’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세션 1에서 김형윤 김형윤편집사 대표와 쉬성궈 중국신문출판연구원 출판연구소 소장, 대만의 랴오쯔펑 윈천문화 발행인, 일본 신쵸사의 코우노 미치카즈 ‘생각하는 사람’ 편집장 등이 각국 출판산업의 주요한 변천사를 돌아본다.


세션2와 세션3은 각각 학술에서 교양으로의 출판 흐름 변화와 편집의 변천을 짚어보는 발제와 토론이 계속된다.

이어 7~9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열리는 에디터스쿨은 출판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중견 출판인들과 신진 출판인들이 나누는 교류와 교육의 장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에디터스쿨 행사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출판의 위축을 타개하려는 각국 편집인들의 도전 사례와 디자인 및 편집의 변화상, 작가들의 위상 변화 등을 함께 살피는 모색의 장으로 꾸며진다.

또한 전자책 플랫폼의 변화 등 최신 트렌드와 하위문화의 도전이 출판에 미칠 변화상 또한 주요 토론 주제로 다뤄진다.

에디터스쿨엔 영국 ‘시몬 앤 슈스터’의 논픽션 편집자인 애비게일 브그스트롬과 일러스트레이터인 조너선 그레이, 작가인 줄스 에반스를 비롯, 일본의 아즈마 히로키 겐론 대표와 그레고리 림펜스 열린책들 해외문학팀 차장, 스페인의 후스토 이달고 ‘24심벌즈’ 공동창립자, 미국의 작가 겸 디자이너 크레이그 모드 등 유력 해외 출판인들이 다수 참여한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50923000062&md=20150923074018_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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