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의 마지막과 2022년의 시작을 젊고 핫한 두 명의 일러스트 작가가 장식한다. 파주출판도시 지혜의숲 ‘갤러리 지지향’이 30일부터 2022년 1월2일까지 나흘간 ‘2인의 젊은 작가 일러스트 페어전’을 여는 것.

참여 작가인 장주연과 이민아는 반짝이는 감성과 재기발랄한 상상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와이, 뉴욕, 샌프란시스코, 로잔, 파리, 런던, 제주의 풍경과 이야기를 담은 ‘리나의 여행스케치’를 쓴 장주연은 여행의 장소를 심미적 공간으로 그려낸 어반스케치 분야의 실력파 작가다. ‘베란다 토마토 프로젝트’로 매년 새로운 시도와 역동적 감수성을 선보이는 이민아는 단순한 선과 강렬한 색감의 대비로 ‘원시적 도시 감성’을 표현한다. 두 작가 모두 다양한 전시·예술 프로젝트, 대규모 페어전을 통해 독자적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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